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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국내 여행

담양 죽녹원 관광 이용 안내 및 근처 식당 (국수거리)

by 소니부부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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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 이용 금액 및 관람 시간

구분 일반 청소년(중고생)
군인(하사이하)
초등학생
개인 3,000 1,500 1,000
단체 2,400 1,000 600

관람시간

09:00 ~ 19:00 (11~218:00)

입장은 18:00까지 (11~217:30)

무료(티켓발권 후 입장)

담양군민, 경로우대(65세 이상), 6세 미만(미취학 아동), 국가유공자

장애인(6급이하) - 1,2,3급은 보호자 1인 포함

반드시 관련 신분증 제시


★죽녹원 탐방 정보 및 팁

 죽녹원 후문 주차장에서 탐방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 내리막길이라 시작하는 것이 덜 부담스러움.

 매표소에서 끊은 티켓을 보관하고 있으면, 죽녹원 밖에 잠시 나간 후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다시 들어오는 것이 가능함. , 다시 죽녹원에 입장할 때에는 매표소에 끊은 티켓을 안내원에서 제시해야 함.

 워낙 면적이 넓다 보니, 모든 코스를 전부 둘러보는 것보다는 몇몇 관광코스를 정해서 볼 것.

죽녹원 후문 주차장


죽녹원 현황 및 추천 안내길

죽녹원 현황

31m2의 울창한 대나무숲이 펼쳐져 있는 죽녹원은 20053월에 개원했으며,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4km의 산책로는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되어 있다.

죽녹원 입구에서 나무계단을 하나씩 밟고 올라 굳어 있던 몸을 풀고 나면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숲 바람이 일상에 지쳐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 준다. 시원한 댓잎의 소리를 들으며 걷다보면 어느 순간 빽빽이 들어서 있는 대나무 한 가운데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낮에는 푸른 댓잎을 통과하여 쏟아지는 햇살의 따스한 기운을 온몸으로 받으며 밤에는 달빛에 잠긴 죽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죽녹원 안에는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 (竹露茶)가 자생하고 있다.

▷죽녹원 추천 관광 길

사랑이 변치 않는 길(570m, 20분 소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죽녹원을 찾았다면 사랑이 변치않는 길을 함께 걸어 보자. 두손 꼭 맞잡고 대숲을 걸으며 쭉쭉 뻗은 왕대도 감상하고 폭포 앞에 서는 사랑 맹세도 해본다. 그러면 대나무와 폭포가 함께 만들어 내는 음이 온의 영향으로 사랑하는 이가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고 한다.

운수대통 길(420m 15분 소요)

운수대통에 동전이 들어갔다면 그 기를 모아 운수대통길을 거닐어 1년 좋을 운수를 10년으로 늘려보자. 곳곳에 놓여있는 쉼터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르고, 일지매 촬영지에서 사진도 찍노라면 정신이 알싸하게 시원한 대숲 향기에 매료된다

죽녹원 pamphlet.pdf
1.91MB
죽녹원 담이와 양이
죽녹원 담이와 양이
담양 추성창의 기념관
담양 추성창의 기념관
죽녹원
죽녹원
죽녹원
죽녹원
죽녹원
죽녹원
죽녹원


진우네집국수 (국수거리 식당)

위치: 담양군 담양읍 객사332

후기: 죽녹원 근처 국수거리에 위치한 식당. 국수거리 제일 처음 초입에 있는 식당이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함. 회전율이 높아서 그런지 주문하자마자 음식이 나옴.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맛이라 먹을만함. 식당 안에서 먹는 것보다 영산강을 바라보며 가게 밖 테이블에서 먹는 것이 나음. 다만 가게 밖 테이블은 사람들이 많아서 앉기가 힘듦. 우리는 걷기가 힘들어 가까운 식당에서 먹었지만, 다른 분들은 국수거리에 다른 식당들도 보고, 들어가보는 것을 추천.

아쉬운 점은 가게 안에서 먹었을 때 테이블 정리와 쓰레기 정리가 안된 것 등을 보고 청결함이 조금 아쉬웠다는 생각이 듦.

진우네 국수 멸치국수와 비빔 국수
국수거리
국수거리
국수거리
국수거리 진우네 국수

 

 


여행기록: 202364()

아내와 담양에서 카페를 들른 후 처음 방문한 관광지이다. 담양에 오면 죽녹원은 필수로 와봐야 할 관광지라 방문하였다. 아내와 죽녹원 숲길을 걸으면서 대나무의 향과 푸르름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우리는 죽녹원 후문에서부터 탐방을 했다. 참고로 정문보다는 후문에서부터 탐방하는 것을 추천한다. 후문에서 시작하는 것이 내리막길로 되어 있어 시작할 때 덜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후문에서 탐방하면서 알지 못했는데, 정문에서 다시 걸어올 때 이전에 내가 방문했던 것이 불현듯 떠 올랐다. 5년전 이전 직장에서 직원 친목회로 다녀왔던 곳이었다. 5년전에 내가 이곳에 혼자 놀러왔는데, 이제는 결혼까지해서 아내와 같이 이곳을 오른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죽녹원 근처 식당에서 국수를 먹고 다시 힘을 내 온길을 되돌아 갔다.

죽녹원에서 산책(?), 운동(?)을 하고 우리는 바로 숙소로 들어가 뻗어서 쪽잠을 청했다. 담양의 첫 관광지를 죽녹원으로 선택한 것은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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